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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자급제로 핸드폰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과거에는 통신사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자급제 핸드폰 구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핸드폰 매장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제 자급제 핸드폰이란 무엇인지, 개통 방법과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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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핸드폰이란? 자급제 핸드폰은 통신사를 통해 구매한 것이 아닌, 개통 전 상태의 휴대폰을 말합니다. 즉, '공기계'라고 불리는 것이죠. 사용자가 직접 휴대폰을 구입한 후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하여 사용하는 폰을 의미합니다.
현재 SKT, KT, LG U+ 등의 요금제에 의무약정을 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급제 핸드폰은 이러한 약정이 없어 요금제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따라서 해지 위약금이 없고, 통신사별 관련 앱도 없으며, 불필요한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자급제 핸드폰 개통 방법 자급제 핸드폰은 특정 통신사나 요금제에 가입할 의무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급제 핸드폰을 구매했다면, 어떤 통신사를 이용할지, 어떤 요금제를 선택할지 미리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KT, KT, LG U+ 등 주요 통신사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고, 최근 인기 있는 알뜰폰 통신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평소 통화와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한 후, 해당 요금제의 유심칩을 구매해야 합니다.
유심에 요금제가 미리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으로 유심칩을 주문하여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가 아니더라도 GS25 등의 편의점에서도 유심칩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핸드폰이 있고 자급제 핸드폰으로 기기만 변경하고자 한다면, 기존 휴대폰에서 유심을 빼서 새 기기에 넣으면 즉시 개통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자급제 핸드폰의 장점 자급제 핸드폰의 가장 큰 장점은 약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시불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할부금도 없습니다. 다만 자급제 핸드폰을 카드 할부로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 기간만큼의 할부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 핸드폰은 통신사를 통해 개통한 폰과 달리 원하는 통신사의 유심을 자유롭게 바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유심 변경을 통해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또는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자유롭게 기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 사용도 가능합니다. 알뜰폰의 주요 장점은 저렴한 요금이죠. 자급제 폰을 구매한 후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면 매우 경제적으로 핸드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현재 이런 방식을 선택하는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급제 핸드폰의 단점 자급제 핸드폰의 주요 단점은 구매 시 기기 가격이 높다는 것입니다. 보통 핸드폰 단말기 가격이 100만 원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급제 핸드폰으로 구매하면 이를 일시불로 지불해야 합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카드 할부로 구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리점에서 구매할 경우 24개월, 3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지만, 카드 할부를 이용할 경우 그렇게 긴 기간의 할부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이자 할부 기간이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주요 단점은 개통 시 모든 과정을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심칩을 구매해 끼우는 것은 간단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 선택, 구매 방법, 그리고 이전에 대리점에서 해주었던 데이터, 사진, 연락처 전송 등을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