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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한과 알아보기

네임 추월차선 2024. 11. 4. 01:10

요즘 "약켓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맛있는 장인한과와 장인약과를 사려면 아이돌 티켓팅보다 더 치열하다고 해요. 이를 "약과 티켓팅"이라고 부르죠.

 

혹시 여러분들은 장인한과의 파지약과를 들어보셨나요? 유튜브에 파지약과나 장인한과를 검색하면 많은 유튜버들이 "인생약과"라고 할 만큼 맛을 극찬하는 콘텐츠가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유튜버 여수언니가 장인한과를 소개한 후 약과 대란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저는 몇 년 전부터 장인한과 장인약과를 들어보긴 했지만, 너무 인기가 많아서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제는 장인한과 장인약과를 인스타그램으로 구매하기도 어려워졌고, 인터넷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려고 했으나 다미당에서는 오픈되자마자 품절된다고 합니다. 전 분명히 실패할 거라 생각돼서 시도도 안 해봤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장인한과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려고 어제 밤부터 준비했습니다. 준비라고 해봐야 차에 기름 넣고 선풍기 챙기는 수준이지만, 저에게는 작은 시간 지체도 용납될 수 없었습니다.

 

장인한과 파지약과를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포천에 있는 장인더카페가 유일하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준비해서 포천 장인더카페로 달려갔죠.

 

장인한과 장인약과를 구매하시려면 아래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세요.

  • 장인한과 주소 : 경기 포천시 군내면 호국로 1578

장인한과는 10시에 오픈하는데, 왠지 10시에 도착하면 파지약과 그림자도 못 볼 것 같아서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포천 장인한과에 오전 8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있었습니다.

 

오픈 전인데도 이미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줄을 많이 섰더라고요.

저도 날씨는 더웠지만 웨이팅에 참여했고 10시 오픈하자마자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커피나 음료를 1인당 1잔씩 주문해야만 파지약과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 사람당 음료 1잔 + 파지약과 4팩 + 정품약과 2개 구매만 가능하고 추가 구매는 안 된다고 합니다. 장인한과의 파지약과는 카페에서 먹을 때 센스 있게도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셀프 조리대를 이용하여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지인에게 나눠줘야 해서 집에 후다닥 와서 지인에게 나눠주고 돌아와 장인한과의 파지약과를 뜯어서 먹어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약과였습니다.

 

일반 약과는 씹으면 씹을수록 기름이 나오는 반면, 장인한과의 장인약과는 인위적으로 달지 않고 정말 쫀득합니다. 그리고 기름 맛도 없어서 담백하면서 식감도 정말 좋습니다.

 

저는 먹자마자 감탄사가 나오면서 정말 맛있다고 말할 정도로 장인한과의 파지약과는 인생약과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루 날 잡아서 구매해도 아깝지 않을 맛입니다.

 

그리고 장인한과의 장인약과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전자레인지에 15초~30초 정도 돌려서 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장인한과의 파지약과가 엄청 부드러워집니다. 하지만 식감을 살리려면 그냥 드시는 게 좋아서 저는 그냥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장인한과의 장인약과는 아메리카노나 라떼와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왜 카페에서 파지약과를 파는지 알겠더라고요.

장인한과의 장인약과의 양은 제가 생각했을 때 5개나 6개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보니 서울우유 아이스크림과 찰떡궁합이라는 후기가 많아서 다음에 한번 먹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포천까지 가서 장인한과의 장인약과를 구매한 내용과 파지약과 맛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포천까지 가서 구매한 건 절대 후회하지 않고 다음번에 포천에 갈 일이 없어도 가서 사고 싶습니다.

 

아! 장인한과 장인약과를 온라인에서 시도하셨는데 실패하신 분들과 포천이라 너무 멀어서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고급 꿀팁 공유합니다.

 

휴대폰에서 당근마켓을 실행하시고 검색창에 장인한과, 파지약과, 장인약과를 검색해 보세요. 유통기한까지 작성해서 실제 장인한과, 파지약과, 장인약과를 거래하시는 약과테크를 하시는 판매자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는데 1팩당 가격이 5,500원이라고 생각했을 때 꽤 비싼 가격이지만, 왕복 차량 기름값을 생각한다면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당근마켓을 통한 구매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동네 당근마켓에서도 금세 품절이라면 장인한과, 파지약과, 장인약과를 키워드 알림 설정하시면 해당 키워드로 등록되면 바로 알림을 주니 빠르게 약속 잡고 구매하실 수 있으세요.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있지만, 제 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네요. 인생약과 앞에서 칼로리를 생각하는 게 앞뒤가 안 맞지만 적당히 먹으면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