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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을 맞이하여 프롬비 선풍기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협찬이 아닌 '내돈내산' 제품이니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정보를 최대한 솔직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출퇴근길이나 사무실, 집에서 생활할 때 더위를 실감하게 됩니다. 추위는 잘 견디는 편이지만 더위에는 약한 저로서는 이번 여름도 걱정이 앞섭니다.
최근 유행하는 휴대용 선풍기 중 목에 거는 넥풍기와 프롬비 선풍기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가성비와 휴대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어떤 제품이 가장 합리적일지 꼼꼼히 알아봤습니다.
먼저 유튜브에서 손선풍기 관련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특히 5가지 손선풍기를 비교하는 영상들을 주로 시청했는데, 그중에서도 프롬비 선풍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제 후보군은 프롬비 선풍기, 베리어, 블루필, 루메나, 프롬비 아이스볼, 슈피겐이었습니다. 수집한 정보를 표로 정리해보니 프롬비 선풍기가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풍속: 4.1m/s
- 소음(3단 기준): 58.0dBA
- 무게: 194g
- 최대 사용 시간: 약 4시간
- 각도 조절 가능, 무선 충전 가능, 망 분리하여 세척 가능
얼마 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할인 쿠폰과 함께 프롬비 선풍기를 판매하길래 즉시 구매했습니다. 1+1 구매 시 무료배송까지 제공되어 더 이상 고민할 이유가 없었죠.
이틀 만에 배송된 선풍기를 바로 사용해 봤습니다. 구성품으로는 프롬비 선풍기 본체, 5핀 충전 케이블, 무선 충전 거치대, 핸드스트랩,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 사진]
프롬비 선풍기는 항공기 타공 날개와 곡선형 선풍기망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첫인상부터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렴한 제품이 아닌, 제값을 한 고품질의 손선풍기라는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프롬비 사진]
풍속은 4.1m/s에 걸맞게 넓고 시원한 바람을 내뿜었습니다. 바람이 넓은 면적으로 퍼져 시원함을 더했습니다.
소음은 3단으로 설정해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풍속과 소음을 고려했을 때 2단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무게는 약간 느껴졌지만, 들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적당한 무게감이 그립감을 높여주어 좋았습니다.
[망 분리 이미지]
가장 큰 장점은 망 분리 기능입니다. 망을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먼지가 쌓일 때마다 물티슈로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날개까지 분리할 수 있어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각도 이미지]
각도 조절 기능도 큰 장점입니다. 사무실 책상에서 사용할 때 높이가 너무 높으면 얼굴이나 눈으로 직접 바람이 와 건조해질 수 있는데, 각도 조절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교]
제가 가지고 있는 탁상용 선풍기와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작은 손선풍기를 원하신다면 다른 제품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롬비 선풍기는 비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꽤 큰 편입니다.
예상보다 크기가 커서 개인적으로는 가방이 필수일 것 같아요. 다행히 각도를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사용 설명서]
프롬비 선풍기의 자세한 스펙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사용 설명서도 함께 올립니다. 저처럼 꼼꼼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참,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을 위해 1단부터 3단까지의 풍속 대비 소음을 동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구매 결정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날씨가 많이 더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캠핑을 자주 가는 편인데, 그때마다 집에 있는 휴대용 선풍기를 모두 챙겨갑니다.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프롬비 선풍기처럼 가성비 좋은 휴대용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프롬비 선풍기에 대해 상세하고 꼼꼼한 리뷰를 작성한 이유는 순수하게 여러분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협찬이 아닌 진솔한 사용 후기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